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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부라서 한계가 아직은 명확하다.

 

갑자기 그동안 나는 뭐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한심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남자들만큼 공부하고 커왔는데 어찌 주부가 되면서 집에서 솥뚜껑 운전만 하는 아줌마가 되었단 말인가. 경력 단절이라고 들었던 말이 나에게 현실이 되고 보니 막상 갈 곳이 없어진 기분이다.

 

 남의 시선에는 굉장히 편안한 생활을 하게 보이는 내모습이 현재 나의 모습이다.  하지만 외벌이 가정의 모습은 늘상 돈에 찌든 일상....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아 물론 남편님께서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경우는 예외겠지요. 하하...

 

 저는 평범하고 돈 없고 힘든 가정에서 자라서 또다시 결혼 후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보통의 주부입니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저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문득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뭐에요. 

 

 저 같은 분들 많으시겠지요??

 

앞으로 제가 어떤 식으로 돈을 벌어가는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가는지 기록으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털사이트에 아르바이트 검색중>

 

 우선 포털사이트에서 내가 일할 수 있는것이 있을까... 하며 찾아보는것이 급선무지요. 그동안 내가 뭐하고 살았던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떤 분야에 지원을 해야하는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기분이랄까.

 

 

<포털사이트에 또 다른 구인구직 사이트 검색중>

 

 알바몬도 벼룩시장도 들어가봤지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정신도 없고 세상에 돈버는 일은 많은 것 같은데 나한테 맞는일도 없는 것 같고, 그 동 안 내가 공교육 12년을 받고 유치원, 대학교까지 오랜 세월 교육을 받으면서 커왔던 시간이 이럴 때 갑자기 무의미하게 느껴진단고 해야 할까요.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다시 공부를 해야하나... 

 

 아니야 다시 공부할 시간이 없어 그냥 돈을 벌어야해. 근데 어떻게? 아 몰라.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가실게요.

 

 

 

 

<일자리 구해보는중>

 

 

일단은 아이때문에 풀타임으로 근무를 할 수도 없고 몇 시간 짧은 일은 또 너무 월급이 작는것같고.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컴퓨터와 손가락이 있다는 생각으로 재택근무 쪽으로 눈을 돌려봤다. 하... 이것도 역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세상에 쉬운일은 없지. 그간 내가 겪어 본 일들도 돌이켜보면 그다지 쉬운일들만은 아니었다. 그냥 해봐야한다. 어떻게든 되겠지....

 

 

<오프라인으로 일하는것은 시간이 맞지 않네>

 

 오프라인으로 하는 일들도 검색을 많이 했다. 나는 뭐든지 돈을 많이 준다는 것만 눈에 들어왔고 그런 일은 힘든 일이고 시간도 맞지 않는 일이다. 아이를 결국 케어해야 하는 나에게는 도무지 맞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소 점심시간 후 3시 전에는 퇴근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어쩜 이리도 없는 것인가.

 

 이 세상 주부들에게는 기회가 이렇게 없는 것인가.

 

 알고 보면 모두 고급인력들인데 집에서 다들 썩히고 있는 이게 바로 인력낭비가 아닌가. 국가는 뭐하나? 고급인력들 세계 경쟁시키게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해달라!! 이상하게 대출받아서 창업해라 이런 소리만 하지 말고!!!

 

 

<해시태그 검수알바 찾았으나 업무단가가 정해지지 않음>

 

 

 일단 오늘 하루는 해시태그 검수 아르바이트에 지원을 해봤다. 답변이 올지 안 올지 알 수가 없다. 문제는 단가가 미확정이라서 얼마를 벌 수 있는지 알 길이 없다는 거다.

 

 왜 하필 나는 이것을 택한 것인가?

 

바로 이미지와 해시태그가 부합하는지 판단해달라는 건데 이건 한글만 읽고 사진만 볼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어느 정도 앉아있길 좋아하고 글 읽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고 사진 보는 데도 당연히 무리가 없으니 아주 적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옛날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뭣도 모르고 그냥 저품질 블로그가 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글을 확인 작업하고 또 사진을 찍고 하면서 글 하나 올리는데 매우 정성을 들여서 키웠지만 알 수 없는 저품질에 걸려서  또다시 블로그를 키워본 적이 있는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수익창출도 해본 적이 있고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제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함께하려고 한다.

 

나의 결정이 맞길 바란다.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 수익이 아주 미비하다. 그래서 다른 부분으로 수익창출을 개인적으로 따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거든... 가만히 글만 잘 쓴다고 돈이 벌리는 구조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는 최적화 알고리즘이 자주 바뀌기도 하고  또 이유 없이 먹는 그 저품질이라는 저주 때문에 하루에 글 1개 써도 숨찼다.

 

그래서 다시는 네이버 블로그는 질려서라도 돌아가고 싶지 않다. 티스토리 블로그야 나랑 앞으로 잘해보자.

 

 돈 벌고 싶은 사람은 티스토리 블로그 한다던데 같이 성장해보자.

 

 그리고 당분간 재택 알바라도 어떻게 도전하고 어떻게 이어가는지 우리 주부들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그것도 한번 생각해보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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